1. 인체에 미치는 영향
커피와 고지혈증, 과다한 카페인이 콜레스테롤 및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주로 고용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경우입니다. 문제점으론 심혈관계에 위험하고 하루에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과잉 섭취하시면 맥박을 올려 부정맥이나
심혈관계 기저질환자에게 관상동맥이나 부정맥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가끔 조기 심방 수축이나 조기 심실 수축 및
빈맥이 있는 경우 과잉의 카페인 섭취 시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부정맥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 병력이 있는 분들은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고지혈증 LDL콜레스테롤 상승 여과되지 않은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한
경우 콜레스테롤을 올릴 수 있습니다. 커피의 섭취 방법에 있어서 여과지를 이용해서 내려 먹는 경우는 위험도가 올라가지
않으나, 카페에서 내리는 방식인 고압을 이용한 에스프레소 커피 기계에서는 필터를 통해 걸러지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습니다. 하루에 1~2잔 정도는 고지혈증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과다한 섭취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고지혈증에 미치는 커피가 위험도가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우 고용량 섭취 시이며
논문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6.1컵 이상 끓여 마신경우입니다. 정확한 카페인 함량은 논문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꽤 높은 함량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필터를 이용한 경우 4.6컵의 커피라도, 커피를 아예 안 마시거나
물만 마신 군과 비교해서 콜레스테롤 상승의 위험도가 통계학적으로 높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을 많이 섭취 시에는 골밀도 감소도 나타납니다. 커피는 칼슘의 흡수를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 섭취량이 적은 여성은
카페인을 많이 섭취할수록 골밀도가 낮아져 골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골밀도의 주원인이 카페인 과잉 섭취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청소년기에 형성된 골량이 가장 중요하나, 골밀도 검사상 골다공증이 있거나 나이에 비해 골밀도가
감소된 경우는 식후에 바로 카페인을 섭취하는 경우 칼슘 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불면증 또한 생깁니다. 카페인을 과량 섭취하시거나 단시간에 많이 드시면 불면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공황장애
가있거나 불안장애가 있는 환자는 카페인에 더욱 취약할 수 있고 공황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도 조심해야 합니다. 커피를 드시면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줄여 역류를 막는 기능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식도의 괄약근을 약화시켜
위산 역류가 더 심해집니다.
2. 건강하게 커피를 마시는 방법
커피를 더 건강하게 마시려면 하루 2잔 정도 마시는 게 괜찮습니다. 하루에 1~2잔 정도는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자료가
훨씬 많습니다. 3잔 이상 또는 카페인 섭취를 400mg 이상 섭취 시에는 심혈관 위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밤에는 불면증이나 야간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됩니다. 커피를 추출 시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한 고압 추출 방식보다는 필터를 이요한 드립식 커피가 더 좋습니다. 또한 이전에 언급한 많이 알려진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외에도 커피를 마시는 군이 안 마신 군보다 더 오래 산다는 논문도 있고 암을 예방한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특히 콜레스테롤은 우리의 건강한 혈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적정한 양을 적정한 방법과 함께 마신다면 더 좋겠습니다.
3. 커피의 정보
기호식품은 필수적인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은 아니지만 즐기고 좋아하는 식품들(커피, 차, 코코아, 청량음료, 이온음료, 전통음료)입니다. 주로 커피는 맛과 향이 좋아서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입니다. 커피는 산지, 향기, 감칠맛, 쓴맛 등과 스트레이트용, 블렌드용, 블렌드 베이스, 인스턴트커피, 카페인 프리 커피 등이 있습니다. 커피의 어원은 에티오피아의 카파 caffa에서 유래됐고 신비의 약으로 불리던 커피는 13세기말부터 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이슬람교 국가에서 처음 커피원두를 볶아 커피라는 음료로 즐기게 됐습니다. 한국에 커피가 들어오게 된 계기는 1895년경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에서 마신 것이 시초가 돼 명동과 충무로 종로 등에서 커피전문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6.25 전쟁 후 미군부대 주둔으로 원두커피 및 인스턴트커피가 대중화됐습니다. 커피는 특수성분으로 카페인이 1% 정도 함유돼 있고 흡수율이 증가하므로 신경 흥분, 불면증 유발 커피성분 중 카페인은 심부정맥을 악화시켜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고, 과도한 커피 섭취는 카페인이 소변으로 칼슘 배설량을 증가시켜 골밀도에 영향 골다공증 유발할 수 있습니다.
커피의 성분은 수분,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회분, 나트륨, 칼슘, 비타민 B2, 칼슘, 인, 카페인, 탄닌 등이 함유돼 있습니다. 커피의 종류와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라질 커피는 품질이 우수하고 신맛이 적고 향기가 좋습니다. 콜롬비아 커피는 기품이 있고 감칠맛과 향기, 신맛이 뛰어나며 다른 종류 커피와 조화를 이룹니다. 블루마운틴은 커피의 명품으로 알려진 향기와 신맛의 절묘한 조화로 대중들이 애음한다. 과테말라 커피는 향기, 신맛 등이 뛰어난 커피이며, 코스타리카 커피는 약간의 배합으로도 풍미 높일 수 있고 코스타리카 커피는 신맛과 쓴맛이 강한 브랜드용입니다. 모카커피는 독특한 향기와 풍미가 있고 강한 신맛을 더해서 맛이 좋고, 킬리만자로 커피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에서 생산되고 강한 신맛과 향기가 높으며 감칠맛이 있는 스트레이트용입니다. 코나 커피는 하와이산 스트레이트용으로 강한 신맛과 짙은 향기를 가집니다. 중추신경계 정신을 맑게 해 깨어 있도록 해 지루함과 피로를 없애주고 일에 대한 집중력을 높입니다. 카페인은 심장수축력을 자극해서 심장 박출을 증가시켜 줄 뿐만 아니라 혈청 내 유리 지방산 농도를 증가시켜 혈압을 증가시키고 심장 질환 발병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의 경우 일시적으로 체내 혈압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하루에 2∼3잔의 커피는 혈압을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지방과 글리코겐 분해 촉진작용이 되는데, 카페인은 세포에서 cyclic AMPcAMP가 5`AMP로 전환되는데 작용하는 포스포디에스테라 이제 phosphodiesterase의 활성 억제합니다. 또한 cAMP량의 증가로 저장된 글리코겐과 중성지방의 분해로 촉진 산소 소비량도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방과 글리코겐 분해가 촉진되면 두뇌 활동은 물론 신체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의 공급량이 많아지게 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커피는 암예방 효과가 있지만 방광암 발생 위험을 높여준다는 보고가 있고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하루 2잔 이상의 커피 섭취가 위암 발생을 높인다는 결과도 있어 과량섭취를 피하라고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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